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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7일
정말 믿을수 없는 소식이 전해졌다.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이렇게 젊고 젊은 그리고 한국영화에 큰 자산인 이선균 배우의 소식.
잘가시오 나의 아저씨.
그곳에서는 편하게 지내라고는 말을 못하겠다.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에서 이윤성 동생으로 데뷔.
단막극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베스트 극장이나 드라마 시티에 자주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2007년 하얀거탑의 최도영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이후 <커피프린스1호점>,<파스타>,<골든타임> 등의 드라마가 모두 성공하며 입지를 굳혔다.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 상도 받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기자로 거듭났으며 이번에 찍은 <잠>으로 또 해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국내외 호평을 받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의리있었고 멋진 배우 이선균.
나의 아저씨 대사중.
진짜 대사가 명대사였고 이선균의 연기는 실제 살아가는 1974년 박동훈 부장이었다.
정말 아쉽고 아까운 배우를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