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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도복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이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국 출신 감독 브라이언 싱어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0년에 결성된 영국 록밴드 퀸 그리고 리드 싱어인 프레디 머큐리를 다루 있는데 그들이 팀을 결성한 이후 펼쳐진 여러 공연들과 더불어 1985년에 진행된 라이브 에이드 공연까지 내용을 담고 있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남자 프레디 머큐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0년~1980대의 전설적인 그룹 퀸의 리드싱어였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그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거의 사실 그대로 묘사한다. 별 볼일 업는 인도 출신의 공항 노동자에서 '퀸'이라는 그룹을 만나 전설이 되기까지 그가 살아온 삶은 어땠을까?
그의 국적은 영국이지만 사실 페르시아계 인도인이다. 본명 파로크 불사라로 인도 구라자트 지방에서 대대로 살아간 파르시의 후손으로 이다.
프레디 가족이 믿었던 종교는 조로아스터교이나 프레디 머큐리는 어린시절 인도 뭄바이의 판치가니 성 베드로 성공회 성당에서 운영하는 기숙학교를 다녔는데 이 학교는 모든 종교의 학생들을 아무런 차별 없이 받아들였고 강요하지 않았다.
성장기 시절의 다양한 종교를 가진 친구들과 어울려서 인지 그는 '알라신이 너를 위해 기도할 거야'같은 가사를 사용할 만큼 혈통이나 종교에 얽매이지 않았다 .
프레디 머큐리는 대학시절 존 레논과 지미 핸드릭스의 광팬이었다. 그 시절, 친구들과 밤새 파티와 술을 즐기며 존 레논의 노래를 부르곤 하였다. 그런 그는 영국의 일링 예술대학의 그래픽 디자인 학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나 전공을 살린 것이 아닌 퀸에 가입하여 뮤지션의길을 걸어갔다.
프레디 머큐리가 생전 소속되어 있던 퀸은 동시대의 밴드들에 비해선 평가가 다소 낮은 밴드였지만, 프레디 머큐리의 재능만큼은 평론가든 청자든 모두가 인정하며, 보컬부터 키보드 연주와 작곡까지 모든 부분을 소화한 불세출의 천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이며 록 음악 역사상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고 록 음악의 역사사에서 가장 폭넓은 소화 능력을 보유한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프레디 머큐리의 무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은 1985년 라이브 에이드로, 그는 전 세계의 내노라 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자리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로 단연 두각을 드러냈다.
기획자 밥 겔도프는 '그날 공연한 밴드 중에서 퀸이 최고였다'라고 평가했고 같은 공연에 출연한 엘튼 존이 퀸의 공연 이후 프레디의 트레일러로 가서 'You bastards, you stole the show'라고 항의 아닌 항의를 하며 농담을 했다고 한다. 당시 라이브 에이드 공연 특성상 모든 아티스트에게 20분의 시간만 주어졌고 퀸의 콘서트에 평소 사용하는 조명, 특수효과장치 같은 것은 전혀 쓸 수 없었기에 이날의 공연은 오직 프론트맨인 프레디의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매료해야만 했다. 그리고 프레디는 그걸 해냈다. 당시 뒤로 슬금슬금 밀리던 퀸을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은 공연이었다.
작곡가로서 연주자로서도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던 프레디 머큐리.
록 밴드 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내내 흐르던 퀸의 음악은 관람객들에 친근하고 흥겹고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했다.
1970년에 결성된 영국의 록 밴드.
1971년 밴드의 라인업을 완성하며 밴드활동을 시작했다.
브라이언 메이, 드럼의 로저 테일러, 보컬에 프레디 머큐리, 마지막에 존 디콘이 베이시스트로 참여하며 퀸의 모습을 갖췄고 처음엔 학업과 음악을 함께 병행하다 1973년 1집을 냈고 1975년 A night at the Opera를 발표하면서 전성기를 맞아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다.
1980년대에는 잠깐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1985년 라이브 에이드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1991년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사망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활동이 소강기에 접어들게 된다.
퀸은 비틀즈,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처럼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폭 넓은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였다.
자국 영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한국 한정으로는 고전 록과 팝을 통틀어서 퀸의 인기에 견줄만한 록밴드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이처럼 원래 인기가 높았던데다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한 이유로 신세대에서도 인기가 더더욱 높아졌다.
이 영화가 한국에서 거의 1000만명에 가까운 엄청난 흥행을 하며 퀸의 본고장인 영국보다 한국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은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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